(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엑스원(X1)의 멤버 김요한의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이클부 옷 입고 졸사찍은 태권도부 김요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 “새로운 짤 뜸. 역시 체고 출신이라 피지컬이...”라며, 이어 “초등학교 때 졸업 사진도. 떡잎부터 잘생겼어”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고등학교 졸업앨범 속 김요한의 모습이 담겨있다. 태권도부로 알려진 그는 엉뚱하게도 싸이클복을 입고 자전거와 함께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이어 추가된 초등학교 졸업 사진에는 젖살 가득한 얼굴에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요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송파강동은 피해갈 수 없는 올림픽공원 졸업사진” “다리가 너무 긴거 아닌가” “허리 한 줌”이라는 등 고등학교 때 이미 완성된 기럭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인 김요한은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듀스X101’에 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3개월이라는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발전하는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매회 상위권을 유지하고 최종 순위 1위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에 합류해 데뷔했다.
김요한이 속한 엑스원은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발매 당일에만 26만 8천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