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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본 오키나와 남쪽서 곧 태풍 발생”…이동 경로 미지수-주말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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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기상청이 일본 오키나와 남쪽서 발생한 열대저압부 소식을 전했다. 해당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18일 오전 10시 30분 발표된 기상청 태풍 정보 통보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서 제35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해당 열대저압부는 같은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했다. 이동 경로에 대한 다음 정보는 오후 4시 30분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홈페이지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며 저기압 순환이 강해져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에는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새롭게 발생하게 될 태풍의 정확한 예상 경로는 미지수인 상태다. 기상청 역시 "우리나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규슈나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한반도에 상륙할지 등은 변동성이 크다"며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 규모와 강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일요일인 22일부터 월요일 23일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Tag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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