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류준열이 훈훈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준열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자 열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성미 넘치는 류준열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짙은 녹색 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류준열의 잘생긴 외모가 보는 이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준열 오빠 너무 멋있어요!", "공부하던 중이었는데... 책 접을게요", "잘게요. 사랑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33세의 류준열은 지난 2014년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으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이장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8살 연하의 연인 혜리와의 공개연애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1시간만에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선언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서는 덕선(혜리 분)과 맺어진 인물은 택(박보검 분)이었으나, 현실에서는 ‘어남류’(어차피 남자친구는 류준열)가 현실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최근 두 사람의 결별설이 떠돌자, 류준열은 적극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한 류준열은 "제가 제발 만나달라고 부탁했다"며 과거 혜리에게 매달렸던 일을 언급한 후 "제가 많이 좋아하고 있다"라고 혜리를 향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