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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손준호, 황민현과 훈훈한 우정…"끝까지 박수 쳐준 고마운 황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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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뉴이스트 황민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손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페르젠 #리허설 #황민현 #손준호 극장에서 오랜만에 만나서 기념 사진!^^ 내 리허설 하는동안 객석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고 박수쳐준 고마운 #황르젠 . 난 잊지 않겠어~ 너의 그 박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민현과 손준호가 담겼다. 두 사람은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잔잔한 미소를 띠고 있다.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하는 황민현과 손준호의 투 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뉴이스트 황민현-손준호 / 손준호 인스타그램

뉴이스트 황민현-손준호 / 손준호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얼굴 합 무엇? 손준호와 황민현 조합은 언제나 옳다", "둘 다 너무 멋져요~", "민현이 착하다", "뮤지컬 재미있게 봤어요!", "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준호와 황민현은 최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손준호와 황민현은 극 중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인 페르젠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에 딱 맞는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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