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내의 맛’에서 송가인의 가족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속 ‘엄마의 맛’64회에서는 송가인의 가족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의 부모님을 비롯해 고향에 방문한 송가인의 두 친오빠 가족이 함께 등장했다.
송가인의 가족들은 어머니 환갑을 맞이해 다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이어 자리에 없는 송가인에게 화상전화를 걸어 여행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내 딸도 갈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에 송가인은 “가야제~”라며 가족들과 구수한 사투리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의 오빠는 “아빠는 너한테 몇 달 전에 예약을 해야된다고 그런다. 가족여행가는데 (언제 갈 줄 알고) 몇 달 전에 예약을 해”라며 투덜거리자 송가인은 “아따 요즘 대세 아니여”라며 천역덕스럽게 이야기해 가족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송가인의 둘째 오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1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 추석 기획 가족특집으로 진행된 송가인의 무대에 송가인의 오빠 조성재가 함께한 것.
두 사람은 ‘영암 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발수갈채를 받았다.
조성재는 아쟁 연주자로 알려졌으며, 송가인의 본명은 조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