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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서혜진, 박혜진 울음소리에 달려가‥김호진, 조순자 추적 계속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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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서혜진이 박혜진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갔다.

18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 이나비(서혜진 분)가 서우선(박혜진 분)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비는 송다식(김태율 분)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바로 할머니의 서우선의 팔찌를 어디서 주웠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송다식에게 케이크를 선물한 이나비는 "그날 그 팔찌 어디서 주웠냐"며 물었다. 이에 송다식은 "송 씨(이장유 분) 할아버지가 쓰러진 곳에서 주웠다"며 결정적인 힌트를 던졌다. 이나비는 사건 당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핸드폰이 울렸고, 서우선이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달려갔다. 

김호진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김호진 서혜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송보미(박시은 분)는 송다식의 퇴원을 도왔다. 무사히 퇴원한 송다식을 마을 사람들은 따뜻하게 반겼다. 마을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러간 송다식이 있던 곳에는 조복자(최수린 분)도 있었다. 조복자는 명품 구두 언박싱을 하겠다며 즐거워했고, 구두 수선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보증서에 적힌 영어를 읽어달라고 한수호(김호진 분)에게 부탁했다. 한수호는 "구두 수선에 비용이 든다고 적혀있다"고 했고, 조복자의 남편 남상한(박찬국 분)는 "이거 처형 구두 아니냐"며 물었다. 조복자는 황급히 구두를 챙겨서 마을사람들이 있는 곳을 벗어나려고 하자 한수호는 "이 구두 처형꺼라고 하시지 않았냐"며 구두의 행방을 물었다. 

자리를 빠져나온 조복자는 조순자(이보희 분)의 구두를 감췄다. 자신의 언니가 송 씨의 낙상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이에 조복자는 "이상하긴 하다. 돈 한푼 아까워하는 사람이 나에게 의료기 매장을 차려줬다"며 의심했다. 그 순간 조복자는 아들 남다운(김해원 분)이 스포츠 의류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 조순자를 쫓아갔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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