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가면서 올린 근황 사진이 화제다.
최근 시서스 가루 다이어트에 성공한 방송인 오정연이 이슈를 끌고 있다.
오정연은 여행 중에 올린 사진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와 소멸 직전 소두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몸매를 드러낸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도 행복하세요~”, “저도 한때는 다이빙이 취미였는데 10여년 안하다가 정연님 사진 보고 다시 시작할려구여”, “정연님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서스 가루는 오정연과 이다희, 이지혜 등 여자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서스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식물이라고도 불리는 포도과 식물이다. 섭취 시 렙틴 호르몬을 조절하면서 지방세포 속의 지방을 분해해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며 호르몬 불균형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뼈 관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시서스 추출물은 췌장의 라파아제 활성을 막아서 음식으로 섭취되는 지방의 소화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 가루 섭취방법은 따뜻한 물에 시서스 가루 형태로 넣어 차로 마실 수 있으며 음식이나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된다.
시서스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새우, 우유, 계란 알레르기가 있으면 시서스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알레르기로 인한 부작용은 두드러기, 구토 등이 있다. 또한 시서스를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으로 복통이 생긴다. 또 수유중이거나 나이가 어릴 경우 시서스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앞서 오정연은 시서스 관련 제품 판매 홈쇼핑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홈쇼핑 방송에 특별출연한 오정연은 시서스를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흔히 하는 '나도 20세 때는 볼만했어'라는 말이 공감됐다. 방송뿐 아니라 무용까지 했기 때문에 괜찮은 채로 30대 중반까지 살았는데, 지난해 말쯤 몸이 완전 리셋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보도 사진 기사 제목이 '살찐 오정연'이라 달리고, 실검에 이틀이나 올라 충격받았다. 병원에도 가보고 '건강 때문에라도 꼭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첫 데뷔해 2004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약한 뒤 현재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오정연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로 대한민국 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