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분을 과시했다.
17일 방송인 김경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시끄럽지만 할 말 다 못하고 헤어지는 우리 애기 때 만났는데 절반은 애기 엄마 둘은 만삭 임부 참 묘하더라구요. 오늘은 안 울었어요. 진짜루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경은, 문지애, 김소영, 서현진 등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MBC를 떠난 이후에도 여전한 친분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출산을 앞둔 서현진은 배가 볼록 나온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경화는 "MBC#퇴사아나운서모임#보라회#오늘못본#하정,현정 담에 봐#소영이#오늘#아슬아슬했지만#더버텨보자!!#순산기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의미를 더했다.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전 아나운서와 서현진, 박혜진 아나운서 등이 함께했다.
또한 나경은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돼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들 예쁘시네요”, “나경은 아나운서, 서현진 아나운서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가운 얼굴들이 많네요”, “와 유재석씨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 얼굴 보기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MBC '무한도전'으로 연을 맺고, 2008년 결혼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2010년 아들 지호를 낳았고, 2013년 MBC를 퇴사했다. 이후 2018년 2월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고, 2018년 10월 둘째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