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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18일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 빗방울 떨어져…예비태풍 17호 ‘타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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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8일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전날인 17일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높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로 알려졌다.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 날씨누리

한편 필리핀 동쪽 바다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상청 측은 “발달하더라도 대만에 부딪힌 뒤 태풍 세력을 유지할지 지켜봐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규슈를 지날지,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한반도에 상륙할지 등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만약 태풍으로 발달하게 된다면 2016년 가을 남해안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비슷한 강도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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