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유퀴즈온더블럭’ 35회, 김광선 복싱 금메달리스트 등장! ...‘전교 회장으로 뽑혔으면 하는 친구‘ 1위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7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당신에게 대학시절은 어떻게 기억되나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88년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무한궤도의 노래 ‘그대에게’ 노래가 흘러나왔다. 주제는 ‘그 시절의 그대에게’였다. 다음 시민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중인 24살 최원준 씨로 스웨덴어와 정치외교를 복수 전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학교의 장점으로 “해외 문화를 접할 기회도 많고, 언어를 통해서 세계를 본다는 모토가 있을 만큼, 여자친구도 필란드 사람인데”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어로 대화하는데, 언어 교환 어플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어진 키워드는 ’선비의 기품‘, ’조마조마‘, ’사시사철‘, ’최고급 식재료‘, ’1000‘, ’왕의 선택’, ‘인류 최초의 식품’, ‘감 놔라 배 놔라’, ‘가을 제철’, ‘홍콩’ 등 총 10가지였다. 최원준 씨가 선택한 키워드는 ‘1000’이었다. 문제는 ‘흔히 복수를 꿈꾸거나 자신이 이루지 못한 일을 말할 때 천추의 한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때 천추란, 천 번의 이것을 뜻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①추나라, ②저울, ③가을, ④송곳 중에서 그는 ‘3번 가을’을 선택했고, 두 번째로 정답을 맞춘 유퀴저로 100만원 상금을 받았다. 그는 신청곡으로 레드벨벳의 ‘음파음파’를 신청했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다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15학번 현정석 씨와 연희과 17학번 송지인 씨였다. ‘연희과’란 풍물, 탈춤, 무속, 전문예인집단 연희 등 한국전통예술을 실기 중심으로 학습하는 전공 과정을 의미한다. 현정석 씨는 풍물 중에 소고 전공이고, 송지인 씨는 풍물 중에 장구 전공이다. ‘예술대학교의 분위기’에 대해서 송지인 씨는 “확실히 일반 학교보다는 다들 바빠보이고, 그렇지만 좀 활기찬 게 덜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현정석 씨 역시 “‘작품 준비를 위해 연습복을 많이 입고 다니고”, “작품 활동 이외에는 조금 더 침착하고, 체력 소모를 안 하려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 “소고는 선율이 없고, 작은 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악기의 연주적인 매력보다는 춤이나 퍼포먼스 적인 매력을”, “소고는 상모가 무기라고 해야하나요? 주력이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봉산탈춤의 ‘채상소고춤’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같이 한 문제 뽑아서 진행했는데, 키워드로는 ‘최고급 식재료’를 뽑았다.

문제는 ‘과거 미국에서 죄수나 하인들이 빵 대신 먹던 이것은 한 때 가난의 상징으로 통했습니다. 당시 해변에는 이것이 지천으로 널려있는 데다 이것의 생김새가 벌레처럼 징그럽다고 여겨 밭의 비료나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오늘날에는 최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두 사람은 답으로 ‘성게’를 외쳤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바닷가재’였다. 자기백 선물로는 차승원 애장품인 ‘돈봉투(현찰현찰30만원)’와 유재석♥조세호 쿠션이 나왔다.

다음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는 김광선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운영하는 복싱 체육관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12세 김찬희 군이 있었고, 곧이어 김광선 씨도 등장했다. 그의 전적은 ‘210승 1패’로 세계대회 금메달은 무려 12개나 된다. 그는 대한민국 복싱의 마지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그는 “미치지 않으면 절대 승리할 수 없다”를 언급했다. 과연 그의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유퀴즈는 성공의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까.

김광선 씨가 선택한 키워드는 ‘감 놔라 배 놔라’였는데, 문제는 ‘웃옷이나 겉옷의 앞자락으로,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도 쓰이는 표현인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그는 답으로 아무것도 외치지 못했고, 정답은 바로 ‘오지랖’이었다. 다음으로는 김찬희 군이 고른 ‘친구’ 키워드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객관식으로 ‘’새학기 전교 회장으로 뽑혔으면 하는 친구‘ 1위는 무엇일까요?’였는데, ①친구들을 배려하고 리더십이 있는 ‘유재석’ 같은 친구, ②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손흥민’ 같은 친구, ③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줄 ‘도티’ 같은 친구, ④얼굴만 봐도 설렘 가득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같은 친구가 문항으로 주어졌다. 그는 1번을 골랐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3버 ‘도티 같은 친구’였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