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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정재욱, 나이 40대…“근황? 3년 공백기 동안 주식으로 20억 수익 거둬” 현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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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잘가요’를 부른 가수 정재욱이 방송에 출연해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섰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인천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친구로는 가수 정재욱이 함께했다.

이날 제작진은 새 친구 힌트로 ‘사장님, 썸머송, 임재욱, 주식 부자’를 언급했다. 이에 구본승은 “알 것 같다. 75년생 남자 노래하는 분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새 친구는 ‘잘가요’의 주인공 정재욱이었다. 정재욱은 1999년 ‘어리석은 이별’로 데뷔한 뛰 2001년 ‘잘가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발라드의 황제로 군림했다.

또한 정재욱은 2010년 취미로 시작한 주식으로 주식 부자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정재욱은 3년의 공백기 동안 취미로 한 주식에서 약 20억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잘가요 정재욱 /
'잘가요' 부른 가수 정재욱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정재욱은 ‘그게 나인걸’, ‘들리나요’, ‘잘가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배출한 가수다.

정재욱의 나이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그는 현재 모 회사 CEO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당시 정재욱은 “가수 활동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라며 “재미를 붙여서 딜러 변신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꼈다. 주식동향만 들여다보는 게 사람 사는 것 같지 않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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