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송가인 아버지가 두 아들과 함께 농사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부모님은 파밭에 비료를 뿌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송가인의 두 오빠는 아버지도 빨리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 오빠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저게 부모다. 자신이 잘 먹고 잘 살려고하면 저렇게 못하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날 두 형제는 일을 하다말고 다툼을 벌여 웃음을 짓게 했다. 작은 오빠는 “형 때문에 내가 힘든 것”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에 송가인 아버지는 “나이 먹고 장난이나 하냐”며 두 아들을 훈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여사가 무속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그는 무속인이자 진도 씻김굿 전수 조교로 활약하고 있다.
진도 씻김굿이란 죽은 이를 극락으로 보내고 산 자를 위로하는 굿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