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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이의정X김윤정... 전설의 '뽀미언니' 들의 만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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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이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17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에서는 청춘들이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구본승과 이의정. 강아지 네 마리를 키운다는 의정은 길 안내를 하는 듯 나타난 시골 강아지에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의정은 “강아지들이 주인이 애인이 생기면 질투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강아지도 없고 애인도 없어서 다행이다.”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최민용과 김윤정. 회사를 다니고 있는 김윤정은 이번 여행도 연차를 내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뒤이어 네 사람은 인사를 주고 받았다.

구본승은 이의정과 김윤정을 보며 “두 사람이 그러고 보니 뽀미 언니 아니냐.”며 운을 뗐다. 이의정은 11대 뽀미 언니, 김윤정은 13대 뽀미 언니로 활약을 했다. 이의정은 “우리가 그래서 뽀뽀다.”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전에 만난 적이 없다고 했지만 초면에도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의정은 “뽀미 언니라고 하면 괜히 친근감이 생긴다.”고 말했고 김윤정은 “소속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본승과 최민용은 “두 사람은 초면이 아닌 것처럼 친하다. 우리가 어색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뽀미 언니는 즉석에서 ‘뽀뽀뽀’에서 했던 ‘뽀미언니표 율동’을 선보였다. 

1996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의정은 뇌종양 판정을 받아 투명을 한 이력이 있다. 당시 최고의 CF퀸으로 활약했던 김윤정은 1977년생, 이의정은 1975년 생이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23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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