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리틀이들이 '떡' 홀릭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읍내의 방앗간에 간 리틀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중국집을 찾아낸 이승기. 이승기와 이서진은 사장님의 양해를 구한 뒤 잠에서 깨지 못한 아이들을 중국집 바닥에 눕혀 재웠다.
이승기가 혼자 방앗간에 다녀오려던 그때, 유진이 잠에서 깼다. 이승기는 “유진아. 방앗간에 같이 다녀올래?” 했고 유진이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이와 둘이 외출을 하려는 차, 그레이스가 잠에서 깨어났다. 세 사람은 함께 방앗간으로 향했다.
방앗간에 간 이유는 오늘 저녁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기 위해서. 미리 불려온 쌀은 기계를 통해 빻아졌다.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리틀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세심한 이승기는 그레이스와 유진이에게 직접 불린 쌀을 기계에 넣게끔 도와줬다. 유진이는 “밀가루가 되었다.”면서 신기해했다. 이승기는 유진이와 그레이스의 손에 쌀가루를 얹어줘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레이스는 쌀가루를 보며 “삼촌 눈 같아요.” 하며 신기해했고, 이승기는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간식으로 먹을 가래떡 뽑기가 시작됐다. 미리 쪄둔 쌀떡을 기계에 밀어넣으면 가래떡 모양이 뽑히는 것. 그레이스는 가래떡을 보고 “지렁이 같다.”며 신기해했다. 잠에서 깬 가온이까지 방앗간에 도착했고 아이들은 막 쪄낸 가래떡을 하나씩 들고 맛보았다. 유진이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며 좋아했다. 이승기는 “진짜 떡이 쫀득하다.”며 감탄했다. 인심 좋은 사장님은 꿀까지 꺼내주셔 리틀이들은 달콤한 간식타임을 즐겼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22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