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방송인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금일(17일) 연합뉴스는 “ SBS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30일 방송부터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동상이몽2’을 통해 결혼을 결심한 계기와 결혼 준비 과정 및 신혼 일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이후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나이 32세인 강남과 30세인 이상화는 2살 나이 차이의 예비 부부로,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방송 이후 뒤풀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만난 두 사람은 그렇게 사랑을 키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밀연애로 시작했지만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오는 10월 12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소식을 알리 전 강남은 ‘한국 귀화’ 결정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2011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이후로도 일본 국적을 유지했으나 지난 8월 12일 귀화를 선택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