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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들에게도 ‘선넘규’ 면모가?…“아빠 눈 까주는 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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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장성규가 아들 하준이와 함께 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강 나들이 혼자 만화 보던 하준이. 잠든 아빠 발견한 하준이. 같이 보자며 눈 까주는 하준이. 피곤함을 뒤로하고 하준이와 만화 봐주는 자상한 아빠 장성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돗자리에 누워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아들 하준 군은 아빠의 눈에 핸드폰을 가져다 대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성규의 경악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장성규가 장성규를 낳았네” “마지막 사진 육아 프로그램 피디님들 절 보세요 이러시는 것 같아요” “눈 까는 거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는 J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올해 4월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재직 당시 ‘아는 형님’로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으며 ‘크라임씬’ ‘차이나는 도올’ ‘방구석 1열’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JTBC 대표 아나테이너로 성장했다. 

퇴사 후에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제작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장성규는 뛰어난 재치와 순발력으로 ‘선넘규’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그는 JTBC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프리 선언 후 수입을 밝혔다. 장성규는 수입이 얼마나 늘었냐고 MC들이 묻자 “15배 이상 늘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장성규는 첫사랑과 결혼한 로맨티시스트로도 유명하다. 그의 아내 이유미 씨는 장성규와 초등학교 동창인 동갑내기 일반으로, 두 사람은 약 10년 간 연애 후 지난 2014년 결혼에 성공했다. 

현재 장성규는 ‘퀸덤’ ‘호구의 차트’ ‘반반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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