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유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쟈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소파에 앉아 고개를 살짝 기울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다시금 붉게 염색한 그의 머리와 함께 레드립으로 완성한 그의 완벽한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나 사랑해용♥”, “이러케 심쿵하게 해놓고 어떻게 잘 자라고 할 수 있어요ㅠㅠ”, “잘자요 누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여동생인 이다인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한 그는 2012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서 강초코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스물’에도 출연했던 그는 MBC ‘진짜사나이 300’와 ‘정글의 법칙’ 등의 예능에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정글의 법칙’ 이후로는 어떠한 방송활동도 없는 이유비는 최근에는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다니며 SNS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생인 이다인은 최근 종영한 ‘닥터 프리즈너’서 이재은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이유비는 ‘슈퍼밴드’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찾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하와이서 개인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그는 ‘2019 소리바다 어워즈’(2019 SOBA)서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