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여행지서 근황을 전했다.
옹성우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는 밤의 한적한 길거리서 카메라를 들고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셀카와 함께 공개된 그의 우월한 피지컬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비율 미쳤다”, “여기 어디야ㅠㅠ”, “설마 핀란드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만 24세인 옹성우는 2017년 22살의 나이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종 11인에 선발된 그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옹성우는 솔로 음원인 ‘HEART SIGN’을 발매하면서 솔로로서 활동한 데 이어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성숙한 18살의 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는 외롭고 늘 혼자이지만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서툴게 감정 표현하는 최준우 역을 맡아 유수빈 역의 김향기와 함께 열연한 바 있다. 지난 10일 종영된 ‘열여덟의 순간’은 최종 시청률 3.8%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