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서 방영 예정인 ‘프로듀스 101 재팬’(프듀 재팬)의 연습생 프로필이 전부 공개된 가운데, 1화 프리뷰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프로듀스 101 재팬’의 프로그램 타이틀곡 ‘ツカメ~It's Coming~’이 공개됨과 동시에 연습생들의 프로필이 공개된 후 지난 9일에는 타이틀곡의 개인 직캠들이 공개됐으며, 지난 16일에는 개인별 공약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어 17일 오후에는 1화 프리뷰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프리뷰 사진서 눈에 띄는 인물은 역시 센터를 맡았던 카와시리 렌. 단독으로 잡히진 않았으나,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그가 향후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던 이마니시 마사히코는 농부 모자를 쓴 채 아예 좌석에 누워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유의 현란함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실제로는 상당한 춤실력을 갖춘 것이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웃음을 줬던 구티에레즈 타케루 역시 단독샷이 공개됐는데, 직캠 영상보다는 훨씬 상큼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인 연습생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17일 오후 3시 기준 가장 높은 직캠 조회수를 차지한 연습생은 센터를 맡았던 카와시리 렌이다. 그는 센터를 담당한 멤버답게 61만뷰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는 일본서 활동하는 30만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유튜버 출신 이민혁(나이 만 28세)이 차지했다. 이민혁은 41만뷰를 돌파한 상태며, 현재 한일 관계를 고려한 상태에서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3위에는 현란한 PR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마니시 마사히코가 올랐다. 엔딩 포즈마저도 현란함이 묻어난다.
그룹 헤일로(HALO) 출신 김희천과 김윤동, 정영훈은 각각 13만 8,000뷰, 11만 5,000뷰, 9만 5,000뷰를 기록 중이다. 1만뷰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가자가 수두룩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혀 나쁜 조회수가 아니다. ‘프로듀스 X 101’에도 출연했던 재일교포 출신 우에하라 준은 15만뷰를 넘겼다.
PR 영상마저도 카와시리 렌이 공개 하루만에 7만 4,000여뷰를 달성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민혁은 5만 8,000여뷰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마니시 마사히코는 4만 5,000여뷰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듀스 101 재팬’은 CJ ENM과 요시모토 흥업, MCIP홀딩스가 공동 제작하는 일본판 ‘프로듀스 101’로, 소속사가 없는 개인 연습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일본 TBS 테레비서 1화와 12화를 방영하며, GYAO! 채널서 전회차를 방송할 예정이다.
1화는 25일 오전 0시 1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