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우아한 한복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송소희 공식 인스타그램에 “190906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진 속 송소희는 남색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우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려한 한복이 아니었음에도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 폭의 그림 같아요” “명절 잘 보내세요” “울 공주님 다시 보게 돼 너무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송소희는 만 10세였던 2008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창부타령’을 불러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국악인이다.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대중가요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 ‘불후의 명곡2’에 출연,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2’ 최종혁 편에서 고영일과 ‘이별 아래’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한국인의 애절한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송소희는 전 소속사 덕인미디어와의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정산금 지급 소송에 패소했다.
대법원 3부는 전 소속사 대표 최 씨가 송소희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송소희는 정산금 부당이득금 등 총 3억여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