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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6년 만에 단독 콘서트 ‘오래된 노래’ 개최…“내 맘대로 맘껏 선곡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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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김동률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17일 김동률 측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8회 공연 진행 예정인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2년 개최된 '앵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성료 이후 6년여 만에 개최되는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동률은 자신의 SNS에 “올겨울 조금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 번쯤 같은 장소에서 좀 길게 공연해 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김동률 / 뮤직팜
김동률 / 뮤직팜

이어 "다른 공연도 그렇겠지만, 제 공연의 경우 무대나 조명에 특히 공을 많이 들이는지라 사전 셋업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또 무대 위 연주자도 많아서 항상 시간에 쫓기게 된다"며 "그러다 보니 막상 첫 공연이 시작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아쉬움이 남게 된다. 투어를 하는 경우에도, 매번 공연장이 바뀔 때마다 촉박한 셋업 시간에 스텝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 데다, 무대나 연출 컨셉을 여러 공연장 중 가장 열악한 곳에 맞춰서 구상해야 하는, 그러한 아쉬움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동률은 “그런데 드디어 올겨울, 아주 장기까진 아니어도 제가 원하던 좋은 극장에서 2주 동안 8회 차의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은 작년 여름쯤에 올해 날짜가 나왔는데요. 그땐 이미 답장 공연이 예정돼 있었기에, 좀 무리가 아닐까 고민도 했지만, 오래전부터 늘 꿈꾸던 공연이라 감행하게 됐다”라고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또한 김동률은 “그래서 이번 공연은, 뭔가 정말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그런 공연으로 만들어 볼까 한다.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어쩌면 이번 공연에서만 가능할지도 모르는 무대와 연출을 해 보고 싶어서 작년부터 구상해 왔는데 선곡도 이런 컨셉에 어울리는, 그리고 평소에 제가 원했던, 정말 ‘내 맘대로’ 선곡을 맘껏 해 봤다"고 덧붙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률은 지난 8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업한 ‘여름의 끝자락’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 5일 싱글 시리즈가 담긴 '답장+' 앨범을 발매하는 등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바. 이번 콘서트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동률이 6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 '오래된 노래'는 오는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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