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의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의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마틴스미스, 솔루션스, 코인클래식, 김근수, 엔분의일(1/N), 모노그램, 원호, 대만의 섈로우 르브(Shallow Levee), 홍콩의 삼딩묵(Sam Ding Muk)까지 9팀이 이름을 올렸다.
7월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솔루션스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신인그린프렌즈로 활약했던 엔분의일, 김근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이어 경주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다수의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신흥 공연 강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마틴스미스와 경쾌한 분위기의 팝 펑크 밴드 코인클래식은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그린플러그드 경주’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 모노그램과 원호의 이름도 눈에 띈다. 동화 같은 음악과 매력적인 보컬이 빚어내는 몽환적인 색채가 특징인 혼성 듀오 모노그램과 대중적이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의 원호는 ‘그린플러그드 경주’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홍콩의 4인조 밴드 삼딩묵, 대만 밴드 섈로우 르브 등 쉽게 만나기 어려운 해외 라인업도 함께한다.
이로써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총 36팀의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28일에는 YB, 피아, 잔나비, 10cm, 카더가든, 로맨틱펀치, 용주, 딕펑스, 새소년, 스텔라장, 치즈, 에이프릴세컨드, Sam Ding Muk, 입술을깨물다, H a lot, 1/N, 비비, 코인클래식까지 18팀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god, 몽니, 장범준, 네미시스, 김필, 솔루션스, 마틴스미스, 신현희, 더베인, 이민혁, Shallow Levee, 소닉스톤즈, 원호, SURL, 웨터, 모노그램, 김근수, 라이엇키즈까지 18팀이 출연한다.
지방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롭고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타지에서 방문할 관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 네이버예약, 예스24공연,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