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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 ‘♥조정석’이 반한 귀여움이란 이런 것…한 편의 영화 같은 결혼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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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거미가 조정석을 사로잡은 귀여운 표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거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은 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거미는 대기실 의자에 앉아 뾰로통한 듯 입술을 쭉 내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웨이브 있는 짧은 단발의 거미는 평소 무대에서 모습과 달리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거미 인스타그램
거미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귀여워요.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꽃길만 걷길 기원할게요”,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심쿵사할뻔했다고요”, “박지연 님 너무 이쁘세요. 아니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 가수 거미는 올해 나이 39세이며 2003년 1집 앨범 ‘Like Them’으로 데뷔했다. 예명이 거미인 이유는 동물이 지닌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특징’처럼 음악으로 모두를 빠뜨리고 중독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거미-조정석 / 거미 인스타그램
거미-조정석 / 거미 인스타그램

가창력은 물론 넓은 음역까지 대체 불가 여성 보컬리스트 중 1명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기억상실’, ‘아니’, ‘혼자만 하는 사랑’, ‘그대라서’, ‘You Are My Everythi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앨범뿐만 아니라 OST나 방송에서 부른 노래 또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의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2015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후 3년 뒤 두 사람은 가족들만 초대한 언약식만 올리고 별도 결혼식은 하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많은 관심을 끈 가운데 웨딩 화보가 화제에 올랐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영화 같은 한 장면을 재현해냈다.

배우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두 사람은 1살의 나이 차가 난다. 현재 조정석은 영화 ‘엑시트’가 90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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