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GFRIEND)의 멤버 엄지가 근황을 전했다.
17일 엄지는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느 여름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지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미소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이후 볼살이 사라지고 브이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나 막간 얼굴과 무표정하지만 사연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무대 위 파워풀한 안무를 보일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에 팬들은 “와 진짜 예쁘다” “엄지의 여름날” “애기 얼굴같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는 데뷔 초 아직 빠지지 않은 젖살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겼지만 성인이 된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해 몰라보게 청순해진 미모로 성형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엄지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관리해야 할 시기에 샐러드를 많이 먹는다”며 “채소와 견과류, 닭가슴살, 두부 등을 넣은 샐러드를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또한 잠들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레몬이나 라임즙을 넣은 물로 노폐물을 배출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엄지가 소속된 그룹 여자친구는 11월 1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