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하몽이 윤비부부 자녀들에게 혹평을 듣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상순은 준비해온 하몽을 어란파스타와 함께 준비했다.
올리브, 하몽 등이 생소한 윤비 부부 아이들은 우선 호기심을 나타냈다.
윤비 부부의 자녀들은 햄이라는 말에 하몽에 손을 가져다 댔다. 하지만 이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하몽을 입에서 뱉어 접시에 담는 모습에 이상순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순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해 준비해온 비장의 무기였던 것. 하지만 아이들은 이상순 표 어란파스타 역시 탐탁치 않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아이들을 설득해보려고 “그래도 계속 먹다보니까 맛있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언니의 말을 따라하는 둘째까지 “맛 없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였다.
스페인 미식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인 하몽은 스페인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꼭 먹어야 될 음식 중 하나다.
하몽은 스페인식 생햄으로 돼지 뒷다리 부분을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6개월에서 2년 정도 건조, 숙성시켜 만든 음식이다.
처음 하몽을 접한다면 생고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한번 맛본 사람들은 한국에와서도 하몽을 찾아서 먹을 정도로 풍미가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하몽의 종류로는 크게 흰돼지로 하몽 세라노와 흑돼지로 만든 하뭉 이베리코로 나눠진다. 하몽 이베리코가 더 높은 등급이다.
하몽 이베리코 중에서도 돼지에게 먹이는 사료의 종류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누어진다. 도토리만 먹고 자란 돼지로 만든 이베리코 데 베요타가 최고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베리코 데 베요타는 도토리에서 비롯된 고소한 향이 일품이다.
하몽은 종잇장처럼 최대한 얇게 썰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하몽을 두껍게 썰면 질겨질 수 있고 짠맛 만을 느끼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