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16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가수 메이비가 함께했다. 윤비 부부 최초로 함께 동반 스튜디오 출연을 했다고 한다. 지난 방송 이후 메이비는 남사친 민경훈과 연락이 닿았는데, 그는 당시 메이비가 급히 나갔던 자리의 이유가 윤상현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서장훈은 윤상현에게 “경훈이는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말했고, 이어서 메이비는 “너는 내 운명에 누나가 나와요! 우와 누나 너는 내 운명에도 나오고, 동상이몽에도 나오는 구나!”라고 민경훈이 전화해서 이야기 했다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비♥윤상현의 절친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두 사람은 윤비네 집에 깜짝 집들이를 했다. 메이비와 이효리는 절친으로, 드디어 결혼 후 5년만의 만남이라고 한다. 메이비는 이효리 노래 ‘텐미닛’ 작사를 했다. 메이비는 이효리를 만나자마자 “소름 돋았어, 진짜 오랜만”라고 말하며 포옹을 했다. 결혼 후 정신없이 육아만 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만났다고 한다. 나온이는 낯가림이 없어서, 처음 본 이상순을 보자마자 “나 머리 묶었어”라고 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나겸이는 이효리가 계속 말을 걸어도 묵묵부답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유지했다. 이효리는 희성이가 헬멧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도 질문을 하는 친근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은 “애들이 많다아”라고 말했고, 아이들과 강아지가 많은 모습을 보고 이효리도 “다복하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순도 “이렇게 서울에 오는 것도 쉽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 시각 윤상현은 오랜만에 말이 없는 과묵한 모습을 보였다. 원래는 말이 엄청 많은 사람인데, “핑클도 처음이고, 눈앞에서 본 거는 처음이에요”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그 모습에 김숙은 “아니 지금 나겸이보다도 말이 없어서”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사람이 함께 이효리의 ‘텐미닛’ 무대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려 ‘온라인 탑골공원’이라 불리는 2003년 8월 17일 이효리 첫 무대 영상이었다.
그녀는 이효리 ‘텐미닛’ 가사를 쓰게 된 이유를 공개했는데, 당시 이효리 앨범을 프로듀싱한 사람과 친분이 있어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효리와 친해진 것은 데뷔 후인 2006년이고, 그 후 같은 스타일리스트로 더 친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해외 공연에서 옆 자리 인연으로 더 급격히 친해졌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순은 요리를 하기 위해 제주에서 재료를 한가득 준비해 오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샴페인을 좋아하는 메이비를 위해 선물을 가져왔다. 이상순은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어란(숭어알) 파스타’ 만들기에 돌입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나오는 각 커플마다 나이차를 살펴보자면, 소이현♥인교진은 각각 84년생, 80년생으로 4살 차이 커플이고, 메이비(본명 김은지)♥윤상현은 79년생, 73년생으로 6살 차이 커플이다. 신동미♥허규는 동갑으로 둘 다 77년생(43세)이다. 조현재♥박민정은 한 살 차이 커플로 각각 80년생과 81년생이다. 새롭게 합류한 김원중♥곽지영은 87년생과 90년생으로 3살 차이 커플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 소이현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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