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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은둔식달’ 충주 칼국수 달인+인제 탕수육 달인, 맛집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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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88회차에서는 파운드케이크 달인(서울 렁트X, 박세준· 김현경), 은둔식달-충주 칼국수 달인(대봉XX 이송자), 인제 탕수육 달인(경주XX 김남열), 명품 시계 수리 달인(서울 장성원XX 장성원) 등이 소개됐다.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중원 문화의 중심지 충청북도 충주시다. 이곳에 무려 40여 년째 칼국수를 만들고 있는 달인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인제 탕수육 달인 김남열(남, 49세, 경력 19년)씨다. 세월이 흔적이 느껴지는 가게 안에 들어서면 칼국수와 녹두전, 파전, 감자전 단 네 가지만 적혀있는 메뉴판이 눈에 띈다.

이곳의 칼국수 면은 반죽에 콩가루를 넣고 만들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특히 반죽에 들어가는 콩가루는 달인만의 40년 내공이 담긴 숙성 비법으로 만들어 따로 육수를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칼국수에 들어가는 육수도 화학조미료 대신 멸치와 굵은 소금, 그리고 애호박만을 넣어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올해 76세인 이곳의 달인은 손님이 많아지면 단골손님들을 제대로 대접하지 못할 것 같아 여러 번 방송을 거절했지만, 제작진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어렵게 촬영을 허락했다고 한다. 충주 칼국수 달인 이송자 씨가 운영하는 식당, ‘대봉XX’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위치해 있다.

은둔식달 잠행단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이다. 이곳에 평범해 보이지만 군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한 중화요리집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인제 탕수육 달인 김남열(남, 49세, 경력 19년)씨다. 군인들의 마음 사로잡은 비결, 그 첫 번째는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푸짐한 양이다. 굳이 곱빼기를 시키지 않아도 곱빼기처럼 음식이 나온다고 하니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가득 느껴진다.

두 번째는 바로 달인의 비법이 담긴 특급 탕수육이다. 이 집의 탕수육은 달인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숙성한 고기를 튀겨서 만들어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탕수육에 빠질 수 없는 소스도 일반적인 중식당과는 다른 특별한 비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평범한 듯 특별한 탕수육으로 군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탕수육의 달인 김남열 씨가 운영하는 ‘경주XX’은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에 위치해 있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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