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학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정남 개 귀 변화'라는 제목의 글이 업로드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정남의 반려견인 벨의 어릴 적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정남이 귀를 자르는 일명 단이 수술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단이 수술은 도베르만, 슈나우저, 미니핀 등의 견종이 주로 하는 수술이며 귀를 짤라 뾰족하게 세워 꼿꼿하게 서도록 만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현대에는 주로 미용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애견가들은 이를 동물 학대라며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 방송에서 나온 벨의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보통의 도베르만에 비해 꼬리도 짧은 것 같다며 단미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에 대한 배정남의 해명은 아직 없는 상태다.
배정남은 올해 나이 37세인 배우 겸 모델으로 부산대학교 근처 옷 가게에서 일을 하던 중 배우 김민준의 눈에 띄어 모델계에 입문하게 됐다.
이어 류승범의 추천으로 배우로도 데뷔해 '미스터 션샤인', '보안관',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또한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반려견 벨과의 달달한 일상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