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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장성규, 방송 도중 “나 못해” 포기 선언…무서움에 ‘고동완PD’와 백허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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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웹예능 ‘워크맨’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가 방송 중 포기 선언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워크맨’에서는 장성규가 알바로 난선 에버랜드편 2탄이 공개됐다.

해당 편에서 장성규는 T익스프레스 놀이기구 안내를 맡았다. 어설픈 웨이브와 안내로 좌천 당한 장성규는 혼자 탑승하는 손님의 요청에 따라 함께 놀이기구 탑승에 나섰다.

무서운 속도로 상승과 낙하를 반복하는 놀이기구에 비명을 지르던 장성규는 담당PD에게 불만을 표출하며 파업을 시도하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워크맨’ 캡처
’워크맨’ 캡처

이어 일명 귀신의 집으로 불리는 호러메이즈로 자리를 옮긴 장성규는 중도 포기 선언한 손님을 찾으러 가던 도중 “나 안 돼. 나 포기”라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PD와 직접 체험에 나선 장성규는 서로 무섭다며 백허그를 하거나 “여길 내가 왜 들어와야 해”라며 투덜거리더니, 이내 호러메이즈를 뛰쳐나와 그대로 도망치며 탈주를 시도하기도 했다.

200만 명의 구독자를 넘기며 유튜브 골드버튼을 받은 ‘워크맨’은 장성규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리뷰하고 대중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장성규의 입담과 ‘런닝맨’ FD로 유명세를 탄 고동완 PD의 합심으로 화제를 몰아, 지난달 16일 공개된 ‘에버랜드편 1탄’이 금일 기준 조회수 963만을 돌파했다.

올해 나이 37세인 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미모의 화가 아내와 2014년 5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이지만 각종 예능방송에서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최근 프리랜서 선언 후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성규의 미친 예능감을 볼 수 있는 웹예능 ‘워크맨’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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