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송지효가 넉살과 닮은꼴을 인증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16일 송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넉살 같은 나, 나 같은 넉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지효는 자신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넉살이 출연했을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지는 사진에는 송지효가 핸드폰 사진 속 넉살처럼 버킷햇(일명 벙거지모자)을 쓰고 비슷한 각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같은 글에 넉살이 하트눈을 하고 웃고 있는 이모티콘을 댓글을 달아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닮은꼴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언니와 형은 너무 귀여워” “두 사람 쌍둥이 같아보여” “우리 이쁘지효 두 명 있어요? 언니 진짜 이뻐ㅋㅋㅋ”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9세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그는 영화 ‘여고괴담3-여우 계단’, ‘쌍화점’, ‘바람 바람 바람’, ‘신세계’, 드라마 ‘궁’,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구여친클럽’, ‘러블리 호러블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도터(가제)’에서 유진 역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송지효는 지난달 열린 ‘런닝맨’ 9주년 기념 팬미팅을 통해 평소와 달리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게스트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지석진과 화사와 로꼬의 ‘주지마’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