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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친오빠와 ‘불후의 명곡’ 우승…조성재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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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불후의 명곡’에 나선 송가인 남매가 우승하며, 송가인의 친오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추석기획으로 꾸며졌다. 해당 방송에는 가족과 페어를 맞춰 팀으로 무대를 꾸미는 가족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친오빠 조성재와 함께 출연했다. 송가인 남매는 하춘화의 ‘영암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을 흥이 넘치는 무대로 만들어 방청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성재-송가인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조성재-송가인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특히 송가인의 구성진 목소리와 조성재의 뛰어난 아쟁 연주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끌어내기도 했다. 송가인, 조성재 남매는 419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가요도 잘하고, 민요도 잘하고, 판소리도 잘하고 송가인 탑이여라~” “가족의 힘은 최고를 만들어냅니다. 두 분 다 사랑해요” “대단한 남매여요. 둘 다 흥해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송가인과 함께 ‘불후의 명곡’ 무대를 꾸민 그의 친오빠 조성재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조성재는 송가인의 둘째 오빠이자 아쟁 연주자로 알려져있다.

그는 중앙대학교 국악현악과를 졸업 후 동대학원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2년 중앙대학교 콩쿨 아쟁부분에서 1등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인천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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