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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안재현 측, “제작진과 상의 끝, ‘신서유기7’ 출연 최종 고사”…차기작은 ‘하자있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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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안재현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신서유기7'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6일 오후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안재현이 '신서유기7'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정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스엔은 안재현이 '신서유기7' 출연을 최종 고사하며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안재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재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재현은 그동안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리즈, '신서유기' 파생 프로그램인 '강식당' 시리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재현이 '신서유기7' 출연을 최종 고사하게 되며 그의 빈 자리를 어떤 식으로 채우게 될지 주목된다.

올해 나이 33세인 안재현은 모델 출신의 배우다. 과거 모델 시절 JTBC 예능프로그램 '상류사회' 속 꽃미남 택배남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안재현은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 '패션왕',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다시 만난 세계',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데뷔 초 연기력 논란을 겪기도 했던 안재현은 최근 작품인 '뷰티 인사이드' 등에서는 안정적인 캐릭터 표현력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난 배우 구혜선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결혼 이후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을 두고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구혜선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한 폭로를 시작했고, 안재현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구혜선과 안재현 사이 나눴던 문자 메시지 내용이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현재 안재현은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중이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안재현 뿐 아니라 오연서, 김슬기, 구원, 허정민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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