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ONE) 출신의 솔로 가수 김재환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김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구공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환은 땀으로 앞머리가 흠뻑 젖은 상태로 운동복을 입고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땀에 흠뻑 젖은 상태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말간 얼굴을 자랑한다.
이에 팬들은 “다들 재환오빠 머리칼에서 떨어지는 성수 받으러 모이세요” “연휴에 건전하게 풋살이라니. 너무 보고 싶다” “우리 축구 왕자님”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김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거센 바람에 망가진 우산을 들고 찍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그는 팬사인회에서도 당시 상황을 재연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9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음악 쌤, 밍글래바’ 촬영 차 미얀마로 출국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윤도현, 산들, 김재환, 산다라박, 주이 등이 촬연을 확정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음악 쌤, 밍글래바’는 음악 수업이 없는 미얀마 초등학교를 방문해 K팝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동요를 알려주거나 만든 동요를 선물하는 등의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 나이 24세인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ONE)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약 1년 6개월간의 워너원 활동이 마친 후, 김재환은 지난 5월 첫 솔로 데뷔 앨범 ‘Another(어나더)’를 발표했다. 이후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로 1위를 차지해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