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웅, 안형섭 이어 ‘보니하니’ MC 발탁…제17대 보니 기대 부탁드려요”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형섭X의웅으로 활동 중인 이의웅이 ‘보니하니’ MC에 발탁됐다. 

이의웅은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MC로 전격 발탁돼 제17대 보니로 새로운 초통령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는 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 회장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 등 뇌섹남 면모를 ’보니하니를 통해서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능숙한 영어와 훌륭한 진행, 뛰어난 퀴즈 실력으로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그룹의 안형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제14대 보니를 맡아 활약했기 때문에 이의웅이 ‘보니하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 상태다. 

이의웅은 “초등학생 때부터 매일같이 챙겨봤던 보니하니였다. 직접 보니가 되어 영광스럽고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생방송인만큼 떨리기도 하는데 많은 스태프분들의 격려와 응원, 그리고 매일 어린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먼저 14~15대 보니를 맡았던 우리 팀 형섭이 형이 긴장하지 말고 재밌게 하고 오라는 응원까지 해줘 힘이 난다. 앞으로 17대 보니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웅이 보니가 될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인 이의웅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아이돌 가수다. 그는 ’프로듀스시즌2’가 종영한 후 형섭X의웅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tvN ‘문제적 남자’, EBS ‘배워서 남줄랩’ 등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KBS ‘안녕하세요’, EBS2 ‘만반잘부’, tvN ‘집사인 게 자랑3’ 등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이의웅이 제17대 보니로 활약하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EBS1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