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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 수백억 벌어도 집에 가면 명절에 용돈 받는 사랑스러운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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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추석 연휴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은 네이버 V라이브를 약 25분간 진행했다. 라이브 중 추석 연휴에 용돈 받은 사실을 밝힌 내용이 커뮤니티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석에 외숙모한테 용돈 받았다는 방탄소년단 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BTS) 진 / 네이버 V앱 캡처
방탄소년단(BTS) 진 / 네이버 V앱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내용에는 “외숙모 속마음: 수백억을 버는 조카에게 내가 용돈을 줘야 하는 건가”라는 글과 함께  진의 V라이브 캡처가 담겨있다.

캡처 내용에 따르면 진은 “저희 외숙모랑 또래 조카들이랑 이렇게 다 있었는데, 외숙모가 조카들한테 용돈을 주기 시작하시는 거예요”라고 운을 띄우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누구 얼마. 누구 얼마. 우리 형도 이렇게 주고. 그런데 저를 딱 보시더니”라며 “‘(외숙모가)그래...너도...뭐 그래. 너도 용돈’하고 이렇게 주시는 거예요.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웃지 못할 이야기를전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진은 “잘 저축해가지고 메이플 캐시할 때 쓰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재미난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내가 외숙모였으면 내가 전재산 다 준다. 근데 외숙모는 뇌정지왔을 듯” “외숙모 속마음: 니가 줘야하는 거 아니냐” “나같아도 멈칫 했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넉 달째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휴가 중에도 끊임없는 이슈를 몰고 다니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추석연휴에도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하는 예능 방송들이 줄지어 방영돼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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