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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라리가 기록 제조기’ 안수 파티, 리오넬 메시-보얀 크르키치 이후 오랜만에 터진 FC 바르셀로나 유스…이승우와도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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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FC 바르셀로나(바르사) 소속 안수 파티(안수마네 파티)가 각종 기록을 경신하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2년생으로 만 17세가 되는 안수 파티는 기니비사우 국적의 선수로, 현재 에라라와 세비야 FC 유스팀을 거쳐 현재는 바르셀로나 후베닐 A 소속이다.

2012년 세비야를 떠나 바르사에 합류했는데,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클럽하우스)의 유망주들 중에서도 유독 주목받는 선수였다.

다만 1군은 커녕 B팀에서도 공식전 출전이 없었기에 정말 극소수만 아는 선수였던 그가 이름을 알린 경기는 지난달 26일 펼쳐진 레알 베티스와의 2라운드.

안수 파티는 이날 B팀서 콜업되어 데뷔골을 터뜨린 카를레스 페레스와 교체투입되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16년 299일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른 안수 파티는 바르사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안수 파티 / FC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안수 파티 / FC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1군 훈련에 한 번만 소집되고도 바로 라리가에 데뷔한 최초의 선수이자 후베닐 A 선수가 B팀을 거치치 않고 1군에 직행한 최초의 사례이며, 라리가 최초의 기니비사우 국적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어진 1일에 펼쳐진 오사수나와의 3라운드 경기서는 후반에 넬송 세메두와 교체투입된 후 5분만에 동점골을 뽐아내며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득점기록을 세웠으며, 라리가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득점자가 됐다.

심지어 지난 15일 펼쳐진 발렌시아와의 4라운드서는 처음으로 선발출장한 뒤 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프랭키 더용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팀이 5-2 승리하면서 더욱 기분좋은 기록을 남겼다.

안수 파티는 리오넬 메시, 보얀 크르키치 이후 오랜만에 18세 이하의 나이에 1군에 데뷔한 선수라 현지에서도 엄청난 기대를 품고 있다. 다만 향후 그가 보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언론과 팬들의 관심으로 인한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중요하다.

한편, 안수 파티는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소감을 밝혔는데, 이 때 이승우가 축하 댓글을 남겨 잠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우는 안수 파티의 형인 브라이마 파티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안수 파티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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