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라나 콘도르와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헨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Hope you enjoyed Korea. See you next tim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헨리와 라나 콘도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외모로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으며 라나 콘도르는 헨리의 어깨에 팔을 기대고 있는 등 편안한 사이임을 뽐냈다.
이를 본 팬들은 “헨리 너무 귀엽다” “두 사람 너무 좋아” “헨리야 응원해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나 콘도르는 지난 8월 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편을 촬영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라나 콘도르는 한국 혼혈로 등장하며 이 때문에 속편에서 한국 촬 분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라나 콘도르는 실제 베트남 혼혈이다.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인 헨리는 슈퍼주니어-M으로 2008년에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2013년 미니앨범 1집 ‘Trap’ 이후 본격적으로 솔로 행보를 걸었으며 최근 미국 영화 ‘A Dog's Journey’에 출연해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헨리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을 보여줘 ‘음악 천재’로 주목받았다. 그는 버클리 음대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성훈-기안84-이시언과 함께 ‘얼간이즈’로 불리며 독특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그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 또 한 번 ‘음악 천재’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헨리가 출연한 영화 ‘안녕 베일리’는 지난 5일 개봉해 현재 전국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