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 니트에 아이보리색 치마를 입은 임지연이 담겼다. 숏컷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임지연은 어딘가를 가만히 응시한 채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그러다 이내 해맑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타짜 잘 봤어요", "반전매력 어쩔 거야!", "요즘 작품 잘 보고 있어요~", "연기 진짜 잘하십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은 지난 2014년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와 영화 '간신', '럭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타짜3-원 아이드 잭'을 통해 스크린을 찾았다. '타짜:원 아이드 잭' 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시즌에서는 1, 2와 달리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바꾸고 팀플레이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가는 등 전편과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극 중 임지연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영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다.
임지연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타짜3-원 아이드 잭'은 지난 1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