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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두다쿵따리' 이보희, 거짓의 연속..김호진 '의심'+박시은 '미묘한 감정'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9.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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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이보희는 언제까지 거짓을 행할까. 박시은은 자신의 진짜 엄마를 찾았지만 찜찜한 기분을 감출 순 없었다.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 건 김호진이었다. 과연 세 사람은 제대로 된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16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는 척 다시 한 번 거짓말을 하는 조순자(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순자는 집에서 술을 마시려다가 분노했다. 조순자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반드시 널 없애버리겠다"며 이를 갈았다. 같은 시각 송보미는 송다순,다식(최지원, 김태율 분)의 거처를 위해 도움을 주려고 송 씨(이장유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 남다운(김해원 분)은 그런 송보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방을 치우고 청소해주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남다운은 "송보미 씨 송 남매랑 사는거면 잘 된거다"며 "그럼 이 집에서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이보희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이보희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쿵따리로 찾아간 조순자는 송보미를 보면서 "내 눈에서 이미 죽여버린 애인데 왜 나타났냐"며 소리를 지르고 쓰러졌다. 이 모든 사실을 먼저 안건 바로 한수호(김호진 분). 한수호는 송보미에게 "아무래도 가족을 찾은거 같다"며 "조순자 씨가 당신의 엄마인거 같다"고 했다. 송보미는 처음에 모든걸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밤새 조순자 옆을 지켰다. 다음날 간신히 눈을 뜬 조순자는 송보미를 껴안고 눈물을 흘리는 척 연기를 했다. 

이어 조순자는 "눈, 코, 입을 봐도 보미인데 왜 못알아봤을까"며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당황스러운건 송보미도 마찬가지. 자신을 안은 조순자를 보면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조순자는 "사람들이 자꾸 거짓말을 하면서 거액의 돈을 요구하길래 너를 사망신고를 해버렸다"고 진실을 밝히는 척 다시 한 번 거짓말을 했다. 이어 조순자는 송보미에게 찾아와 "사실은 너를 유괴한 진범이 따로 있다. 러를 강가로 데려가서 물에 빠지게 했다고 하더라"며 "우리 가족들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거짓 연기를 펼쳤다. 이어 조순자는 "이 사실을 서우선(박혜진 분) 할머니가 알게 된다면 충격 받으실거다. 그러니 천천히 밝히자"라며 진실을 덮기 위해 송보미의 입에 열쇠를 채웠다. 두 사람이 만나는 동안 한수호와 진미은(명지연 분)은 송보미와 조순자의 관계를 의심했다. 진미은은 "예전에 보미 씨의 꿈에 자신을 빠트린 여자가 나와서 괴로웠다고 하지 않았냐"며 "그 사람이 엄마라면 왜 엄마가 딸을 해코지하냐"고 수상하게 생각했다. 한수호 또한 마찬가지였던 것. 

조순자는 한수호를 따로 불렀다. 한수호에게 조순자는 "송보미를 유괴한 인물은 따로 있다. 운전기사 장 씨다. 그러니까 송 씨(이장유 분) 할아버지도 공범인셈이다"라며 죄를 다른 사람에게 덮어씌웠다. 허나 한수호는 "왜 송 씨가 공범이라고 확신하신거냐"며 "나는 송 씨가 그런 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응수했다. 그런 한수호에게 조순자는 "그건 한수호 씨 생각이고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송 씨가 편안히 죽은 사실도 화가 난다"며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다. 한수호에게도 연막을 펼친 조순자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올라탔고, 이내 중간에 차에서 내려 소리를 지르며 발악했다. 그동안 쌓였던 모든 감정이 제대로 분출된 것. 

문장수(강석정 분)은 쿵따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측량을 핑계삼아 땅을 다 뒤엎기로 한 것. 이에 문장수는 모든 정보력을 동원해서 한수호에게 한 방을 먹이기로 했다. 한수호는 조순자가 수상하다고 여겨 조순자와 관련된 인물들을 찾아나섰다. 이어 한수호는 LS패션 직영점을 차렸다는 관련 인물을 찾아내 방문했고, "오랜시간 여길 공들인걸로 알고 있다"며 "나도 이런 가게를 차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줘라"고 쐐기를 박았다. 한수호의 끈질김에 곤란해진 조순자의 관계자들은 곧바로 조순자에게 알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순자는 한수호를 최대한 막기 위해 문장수를 닦달하기 시작했다. 문장수는 조순자에게 측량을 핑계로 한수호를 막을 수 있다고 계략을 짰다.

한수호의 추적이 계속된 가운데 한수호를 곤란하게 한 인물이 있었으니 딸 한 아름. 한아름이 화학물질이 첨가된 액체 괴물을 만지면 발진이 일어나곤 했다. 하지만 이나비(서혜진 분)가 계속해서 선물이랍시고 사준 것. 이에 이나비는 "요즘 애들 다 이런거 좋아한다. 안만지고 쳐다만 본다고 약속했다. 한수호 씨가 송보미만 챙기니까 그렇지 않냐"며 따졌다. 한수호는 이 사실에 화를 냈다. 

이후 조순자는 송보미의 입을 막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오는 공을 들이기도 했다. 이어 조순자는 "봄아, 봄이야. 엄마가 너무 주책이지?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찾아왔다"며 악랄함의 끝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속도 모른 채 송보미는 그저 조순자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에 살짝 들뜨기 시작했다. 그러던 찰나 제이슨 리(정우혁 분)가 조순자와 송보미를 발견하고 달려왔다. 머리를 다친 이후로 정신이 온전치 못했던 그가 갑자기 조순자를 보자마자 "송보미를 바로 처리하겠다"고 행동했다. 이 사실에 당황한 조순자는 얼굴을 피했고, 송보미는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MBC '모두 다 쿵따리' 인물관계도
MBC '모두 다 쿵따리' 인물관계도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배우 박시은은 프리랜서 사진작가 송보미 역으로 변신한다. 송보미는 미국 입양 후 처음으로 고향인 쿵따리 마을로 돌아와 정착하는 인물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와 대립한다. 배우 김호진은 쿵따리 마을 허브농장 주인 한수호 역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딸 아름이를 구하기 위해 쿵따리 마을에 정착, 천연치료제를 개발중에 힘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 역의 이보희는 6살인 어린 친딸 이봄(송보미)이를 내다 버린 비정한 과거를 갖고 있다.

배우 서혜진은 미게임 홍보이사이자 조순자 딸 이나비로 분한다. 강석정이 이나비 남편 문장수 역으로 미게임 게임 개발 CTO로 변신해 송보미를 희생시킨 후 이나비라는 동아줄을 잡은 야망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박혜진이 조순자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시어머니 서우선 역으로 명동 사채시장 큰손이었으나 손녀딸 봄이를 잃은 아픔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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