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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나이 잊은 문근영, 황룡사역사문화관 3D 영상 앞에서 깜짝… 선덕여왕의 모습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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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15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신라 천 년의 고도, 경주의 두 번째 탐사를 문근영(나이 33세) 씨와 시작했다. 첫 번째 탐사지는 바로 황룡사. 삼국사기에 따르면 553년 새로운 궁궐을 지으려 했던 진흥황이 꿈에 황룡이 나타나 궁궐 대신 사찰을 지었다고 한다.

황룡사는 전체 완공까지 무려 93년이 걸렸다. 끝없는 증축과정을 거쳐 약 25,000평 규모의 동양 규모 최대의 사찰이다. 정확하게는 다음 세기 7세기에 선덕여왕이 호국 정신을 담아 황룡사 9층 목탑을 마무리했다. 선덕여왕은 내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자장 스님의 조언으로 목탑을 지었다.

647년 비담의 난도 일어나면서 정세가 불안해지자 아홉 개의 적국을 의미하는 9층 목탑을 지은 것으로도 알려진다. 황룡사역사문화관은 황룡사 9층 목탑처럼 내부를 나무로 꾸며놓았다. 산림욕을 즐김과 동시에 3D 안경으로 영상관에서 즐길 수 있다.

진흥황이 꿈에서 봤다던 황룡이 입체감 있게 그려지고 그 역사를 재현했다. 유물을 손질하는 장면도 3D로 펼쳐져 손에 잡힐 듯한 리얼함을 선사한다. 시간의 선을 넘어 1,4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나라 최초의 선덕여왕도 감상할 수 있다.

즉위 후 불안한 국제정세 속 호국의 정신을 담아 지은 황룡사 9층 목탑은 엄청난 높이를 자랑한다. 경주 어디에서 봐도 한눈에 보였을 정도로 엄청난 높이다. 영상관에서는 1238년 몽골의 침략도 재현했는데 화살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연출도 재현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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