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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소속사, 계약 조건에 식사 비용은 마음껏? "7천원 절대 이해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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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소속사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5일 오후 송가인이 출연한 방송이 연일 계속되자 그의 소속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송가인의 소속사는 현재 공식적으로 알려진 소속사는 없다. 하지만 그의 소속사가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가인의 통큰 밥값 때문.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가인과 그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김수민 매니저는 "원래 다이아를 담당하고 있다가 가인언니를 돕게 됐다. 매니저 5년 차인데 1일 된 신입처럼 떨린다"며 소개했다. 매니저 김수민은 송가인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먼저 자처해서 일에 나서 놀라움을 안긴 바. 이에 송가인은 "그동안 남자매니저만 있었는데, 여자 매니저가 있다보니, 마음이 더 편한 부분이 있어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 소속사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송가인 소속사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또한 송가인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숍에 컵밥을 사다 놓고 식사를 하는 등 스태프들에 대한 배려를 보였다. 이에 송가인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밥 잘 챙겨먹어라"며 스텝들을 챙겼다. 이어 송가인은 시상식을 마치고 매니저와 스태프들을 챙겨 식사를 하러 나섰다. 송가인은 "밥 심은 힘이다"라며 "밥값 한 끼 7천원? 나는 그거 이해 못한다"라며 든든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고. 송가인은 "일한 후 함께 식사를 할 때 기분이 좋다. 자주 회식을 해서 돈이 많이 나가긴 한다"며 "회사와 바로 합의를 했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음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송가인은 매니저의 좋지 않은 치아를 치료해주기도 했다. 매니저가 고마워하자 송가인은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 안색이 너무 좋아졌다"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1월 신곡을 발표하고 단독 특집쇼를 연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송가인 특집쇼'에 대해 3개의 방송 채널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강니은 "최대 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송가인 단독 특집쇼는 송가인의 신곡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눈과 귀를 감동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송가인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신곡 발표를 위해 국내 최정상 작곡가, 다수 음악인으로부터 170여 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최종 6~7곡으로 압축하겠다는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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