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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생존자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족…생체실험한 요제프 멩겔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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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우슈비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비츠 가족의 사연이 그려졌다. 

15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81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가족이 나왔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살아남은 가족은 7명의 남매로 이후 남매들의 성을 따서 오비츠 가족이었는데 아우슈비츠 해방 당시 온 가족이 모두 살아남은 건 오비츠 가족이 유일했다. 오비츠 가족은 7남매 모두 왜소증을 앓고 있었는데 왜소증은 같은 연령대 평균 신장 대비 하위 3%에 해당하는 병이었다.

오비츠 가족의 왜소증 원인은 아버지로 부터 받은 생물학적 유전이었는데 어머니는 7남매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악기 연주를 가르쳤다. 이들은 7남매 악단으로 악단생활을 하던 중에 유태인으로 밝혀져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끌려갔다.

오비치 가족은 요제프 멩겔러가 특이한 가족이라고 하며 특별한 숙소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게 했다. 오비츠 가족은 독일 군인들 앞에서 공연을 하면서 요제프 멩겔러에게 생체 실험에 이용됐는데 멀쩡한 치아를 뽑고 마취도 없이 골수를 뽑고 염색약을 눈에 주입하는 실험을 당했다.

하지만 요비츠 가족은 해방 이후 이스라엘에 정착해 공연을 하며 생활하면서 피로스카 오비츠는 죽기 2년 전에 요제프 멩겔러 덕분에 살아 남았다는 말을 하게 됐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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