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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유령이발사, 90명이 넘는 인도 여성…잠든 사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범인은 집단히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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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정신을 잃은 사이에 머리카락을 자르는 유령이발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5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81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코너에서는 2017년 인도 밤에 유령처럼 나타나 머리를 잘라간다는 유령 이발사가 나왔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어느날 강한 불빛을 받고 의식을 잃은 주부 수니타 데비는 일어나 보니 머리카락이 잘려있었다. 이웃 여자도 누군가를 보고 의식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욕실에서 머리카락이 잘린채였다. 인도 곳곳에서 머리카락이 잘린 여성이 90명 이상이 됐고 하루에 5건 이상의 사건이 접수됐다.

머리카락이 잘린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갑자기 정신을 잃은 후에 머리카락이 잘렸는데 재물등은 없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가해자에 대한 증언은 제각각이었고 의심이 되는 용의자로 잡아들였는데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이에 정체를 알수 없는 범인을 유령이발사라는 이름을 붙이고 미스터리 유령 이발사를 두고 난무한 추측들이 생겨났다.

이후 전문가는 피해 여성들이 바로 범인이라고 했는데 집단 히스테리 증상으로 자신이 머리를 잘랐다는 것이다. 집단 히스테리는 스트레스가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일으키는 증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인도 여성들이 집단 히스테리라고 주장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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