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김준수와 커플룩 입고 영화관 나들이…“가족 같은 친구”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김준수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손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관을 찾은 손준호와 김준수가 담겼다. 두 사람은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검은색으로 색을 통일한 듯 비슷한 패션을 선보인 손준호와 김준수는 마치 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준호는 사진과 함께 “#추석 #연휴 #영화 #커플룩 #기본아니니 #부끄럽지않게 #당당하게 #여기가런웨이 소현은 공연장에, 주안이는 사촌 동생과.. 혼자 덩그러니 있을 뻔 했을 때 가족 같이 나의 손을 잡아주는 친구 #김준수 #시아준수 영화도 보여줌 소소하게 주전부리만 내가 대접하기^^ 이번 추석 풍성하네^^”라는 글을 덧붙이며 김준수와의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준호와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엑스칼리버’까지 함께 하며 절친으로 발전, SNS에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한 인터뷰를 통해 남편 손준호와 친해진 김준수 덕분에 개인 시간을 갖게 됐다며 영상편지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준호와 김준수의 추석 데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훈훈하네요~”, “좋은 사람+좋은 사람=완벽”, “두 분 선후배 사이시라면서요? 미모출중”, “두 분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잘생긴 사람끼리 친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준호는 최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준수는 '엑스칼리버'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