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김재중이 한국에서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뵈러 레스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찍은 김재중이 담겼다. 그는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거기에 금발로 염색한 머리가 헝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눈빛을 자랑하는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특히 그의 뒤에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보이는 짐이 한보따리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빠 즐거운 명절 보내요!”, “가족들이랑 행복한 시간 즐기고 오세요~”, “와 깐재중 진짜 잘생겼다”, “뭘 해도 잘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3일 일본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일본 가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의 명곡 ‘미래예상도2’를 커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그는 원곡 음정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소화해 넓은 음역대를 입증,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김재중은 무대 직후 현지 트위터 키워드 데일리, 유명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현지 실시간 트렌드에도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나빠진 한일 관계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한 것이다.
이렇듯 꾸준한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는 김재중은 오는 18일 일본에서 첫 커버 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