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JTBC에서 방영되는 가운데 출연 배우 남주혁과 대만 배우 왕대륙과의 친분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남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흔들린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남주혁과 왕대륙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브이 포즈를 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남주혁과 왕대륙의 국적을 뛰어넘은 우정에 팬들은 환호했다. 네티즌들은 “왕대륙이다“ “오빠도 멋진데 왕대륙이랑 같이 있으니 눈부신다” “이 조합은 사랑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왕대륙은 ‘장난스런 키스’ 홍보로 내한했을 당시에도 남주혁과의 친분에 대해 언급하며 “남주혁 씨가 (자신보다) 더 잘생겼다”라고 한 바 있다.
남주혁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모델 겸 배우로, 2013년 SONGZIO S/S 컬렉션을 통해 데뷔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악동뮤지션 ‘200%’에서 출연하고서부터다. 그는 청춘 영화를 연상케하는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이후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안시성’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았다. 특히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게스트로 등장해 훈훈한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