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게 찍혔을 때’ 김소연, 교복도 찰떡소화…‘상큼발랄’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일진에게 찍혔을 때’로 인기를 끈 신예 배우 김소연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으로 포즈를 취한 채 어딘가를 응시한 김소연이 담겼다. 그는 짧은 단발머리에 웨이브로 볼륨을 더한 후 반묶음을 한 상태다. 교복이 잘 어울리는 그의 상큼발랄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너무 예뻐요”, “드라마 보고 팬 됐어요”, “단발병 유발자다”, “류설 역에 진짜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은 최근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제작 와이낫미디어)’는 김연두(이은재 분)가 한 장의 사진, 한순간의 실수로 절대 엮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일진 무리’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예측 불가 하이틴 로맨스다. 

극 중 김소연이 맡은 류설은 무리의 홍일점으로 어딜가나 관심의 중심이었지만 연두로 인해 그 중심에서 벗어나자 불안해하고 일부러 못되게 군다. 그러나 속마음은 여린 인물로 이내 연두에게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김소연은 당차고 도도한 매력의 류설부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이내 성장하는 모습까지 현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신예 배우 김소연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