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제주 김만덕 객주가 화제다.
14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유서 깊다, 천년 동네 – 경주 황남동, 교동’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황리단길 목판화 갤러리, 교동 교촌 한옥마을, 성동시장 떡골목 떡집, 신라시대 역사문화유산 경주 삼릉, 선무도 수련 사찰, 월정교 그리고 흰눈소갈비 맛집 등을 방문 또는 체험했다.
경주 도심을 걷던 김영철은 각종 화분과 장독이 가득한 한 가게 앞에 멈춰섰다. 출출했던 찰나에 맛있는 냄새를 따라 문을 열고 그곳에 들어갔다. 가게 안은 가게 밖보다 더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온갖 전시품들과 수묵화, 붓글씨로 빼곡하게 장식돼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놓는 음식도 범상치 않다고.
경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소갈비 전문점이다. 앞서 ‘생방송투데이’, ‘배틀트립’, ‘2TV생생정보’, ‘VJ특공대’ 등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을 통해 눈꽃갈비 맛집, 흰눈소갈비찜 맛집 등으로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식당이다.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단일 메뉴인 흰눈소갈비의 가격대는 3만9천~4만9천원 정도다.
흰눈소갈비는 갈비 위에 빻은 찹쌀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김현순 사장이 시집와 시어머니께 배운 첫 요리라고 한다. 명절이나 특별한 손님이 대접할 때 해 먹었던 집안 음식의 뛰어난 맛을 알리기 위해 20년 전 가게를 열게 됐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 홍X식당
경북 경주시 대안길(동천동)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