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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이만기보다 형인 ‘최강 동안’…하희라와 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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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던 최수종이 동안 외모를 과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보다 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나이와 아내 하희라와의 나이 차이도 관심을 끈다. 

지난 8월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일레븐FC의 김영일, 배도환, 무술 감독 정두홍, 전 유도선수 김재엽, 최수종 등이 출연했다. 일레븐FC는 창단 26년의 전통있는 축구팀으로, 최수종이 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처음 만난 일레븐 FC와 어쩌다 FC는 경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종은 “어쩌다 FC에서 항상 큰소리치는 게 만기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이 편안하게 반말로 이만기를 부르자 MC 정형돈과 김성주는 깜짝 놀라며  “만기라뇨?”라고 되물었다.  이만기가 최수종보다 한 살 어리다는 것을 들은 정형돈은 크게 놀라면서 “여러분 씨름이  이렇게 격한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최수종은 이어 계속 “다른 분들한테는 선수, 감독, 씨라고 할 수 있지만 만기 정도는 (편안하게 할 수 있다)”라고 의외의 친분을 뽐냈다. 이어 “만기가 다른 동생들에게 ‘그래 잘 했어 잘한 거야’라고 한 과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이만기에게 조언까지 덧붙였다.

이어 “만기야 팔짱 풀어라”라고 말하는 등 형님 다운 면모를 보여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만기는 형의 말에 자동 기립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믿기지 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한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다. 최수종의 부인인 배우 하희라는 1969년생 올해 나이 51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 연상 연하 부부다. 이만기는 1963년생으로 올해 57세이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일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감독 안정환과 함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레전드 선수들로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김동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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