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유재석과 조세호가 풍기 어머님들을 만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화를 나눠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화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 자기들이 경북 영주시 풍기읍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통 시장에 장보러 나서는 할머님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할머님의 분홍빛 생활 한복 차림에 유재석은 “옷이 어쩜 이렇게 멋있어요”라며 “이거 인견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모시여”라는 대답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장날이라 옷 맞춰입으신거죠?”라는 질문을 던졌으나 다시 한 번 추측이 빗나가는 등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또한 풍기 시민이 길을 걷는 다급히 다가와 악수를 청하며 두 사람의 풍기 방문을 반가워했다.
또 다른 시민은 조세호에게 “그 중국 아가씨랑 너무 잘어울리던데”라며 과거 가상 연애 방송에 출연했던 내용을 언급하자 조세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짓기도 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14 14: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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